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르밀라 에르제베트 (문단 편집) ==== 2부 ====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안젤라의 사망으로 탄식하던 라크의 꿈에 재등장. 꿈을 형상화하는 능력이니 "안젤라가 살아있는 꿈"으로 세계를 만들어 달라는 라크의 비탄서린 어리광에 그것은 이룰 수 없다고 슬퍼하다가 [[블러드 체페쉬]]에게 기습당하여 사라진다. 이후로도 역시나 등장하지 않다가 체페쉬의 힘을 얻어 [[중2병]]시기에 들어간 질풍노도의 사춘기 청소년(...) 라크가 네르갈에게 덤볐지만 체페쉬가 일부러 힘을 빌려주지 않고 훈계당하며 맞기 시작하자 라크의 꿈도 아닌데 실질적으로 라크와 항상 만나던 그 장소에 체페쉬와 함께 등장. 슬퍼하는 라크를 더욱 궁지에 몰아놓고 있다며 체페쉬가 나서서 멈춰달라는 간접적인 부탁을 건내보지만 체페쉬는 자신이 라크를 더 잘 안다면서 무시하는 동시에 그렇게나 원한다면 직접 가서 멈추라고 한다. 하지만 카르밀라는 '''자신은 꿈에서만 지켜볼 뿐 현실엔 개입을 할 수 없다''', 체페쉬도 이미 알지 않느냐면서 슬퍼하며 사라진다. 즉 체페쉬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카르밀라의 상황을 비꼰 셈. 2부 클라이맥스(로 추측)인 질 드 레의 성에서 질 드 레와 체페쉬의 대화로 카르밀라가 [[식물인간]] 상태로 크리퍼스큘에 아직 현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. 크리퍼스큘은 그녀의 힘과 꿈으로 만들어진 세상. 그러나 '세계'인 만큼 그녀 자신이 극한으로 모든 능력을 이끌어내며 세계로 변환되며 하나의 구축이 되어야 했으나, 질 드 레가 카르밀라의 육체가 소멸되기 직전에 자신 능력의 모든 한계를 사용해 카르밀라의 육체를 얼음속에 봉인해두었다. 이후 체페쉬에게 몸의 주도권을 뺏긴 라크에게 말을 걸면서 라크의 정신 내(?)에서 다시 등장했다. ~~전개가 점점 난잡해지는 효과가 커진다.~~ 그리고 드디어 카르밀라가 라크에게 개입이 가능했던 이유가 나왔는데 [[안젤라 에르제베트]]가 [[라크 알펜]]을 치료할 때 썼던 것이 바로 '''카르밀라의 피'''였다.[* 문제는 안젤라 본인은 '''이 피의 대한 정보를 몰랐다'''라는 것이다. 자신의 언니의 피인데도 말이다. 참고로 이 피의 소유자는 [[라타투스크 트란켈 나바루스]]라고. ~~역시 최종보스는 나바루스?~~] 그러나 그의 몸에 있던 체페쉬에 의해 그녀의 첫번째 개입이 실패, 후에 라크가 아체에게 받은 '''카르밀라의 목걸이'''가 매개체가 되어 다시 개입이 가능해졌다. 그러나 그것까지만 말하고, 체페쉬는 무서운 걸 계획하고 있으니 막아달라고 하는데... 문제는 제한시간이 다 되었던건지 이 말만하고 사라졌다. 본인이 직접 말을 하진 않았지만 질 드 레의 말로 추측하자면 체페쉬의 궁극적인 목적은 크리퍼스큘의 파괴인 것은 확실하고, 그것을 위한 확실한 이전 과정이 '''카르밀라의 육체 강탈'''로 현 시점에서는 그것이 목표인 듯 하다.~~자신의 몸을 NTR당한다니 끔찍하다~~ 어느쪽이건 체페쉬가 크리퍼스큘을 부수려고 하고, 카르밀라에게 악의가 있건 없건 자기의 꿈이자 자신이 만든 세계가 부서질 것은 원치 않았으니 그녀가 최종적으로는 체페쉬와 대립관계인건 변함이 없다. 덧붙여 말을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사라졌을 때 라크로부터 '''"이 무책임한 여자야!"'''라는 말을 듣게 됨으로서 독자들의 엄청난 공감을 이끌어냈다(...). ~~일단 무수한 문젯거리의 창시자인건 사실이니까~~ 2부 77화에서 체페쉬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이제 다시 잠이 들게 되느냐는 질문에 체페쉬는 그렇다고 답변한다. 이번엔 영원한 잠이 될 것이라는 체페쉬의 말에 '가엾은 체페쉬'(!)라고 말하고 체페쉬는 그에 대해 '닥쳐. 동정받아야 하는 건 내가 아니라 너야.'(!)라고 답한다. 이어서 체페쉬가 어떻게 수백년 간 강한 의지와 신념을 지닐 수 있는지 궁금해하면서 무너지고 싶었던 적은 없었느냐고 묻는다. 그리고 사라지는 게 무섭지 않느냐고 물어보면서 라크와 자신의 몸을 차지할 수도 있었으면서 왜 그러지 않았는지 물어보나 체페쉬는 카르밀라에게 플로리안을 죽인데 대한 속죄라고 답변한다. 카르밀라는 라크는 기뻐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나 체페쉬는 '그러니까 말해주지도 않은 거야.'라고 한 뒤 '내 아이가 어떤 길을 걷는지 지켜봐라. 그것이 이 세계를 만들어버린 네가 받아야 할 벌이다.'라고 말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